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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했던 튀김우동 트라우마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한때 컵라면 시리즈중 가장 좋아하던
튀김 우동


정말 최애 라면이라 어딜 가든
튀김우동을 먹었다.

그러다 pc방에서 밤세며 게임하던 고딩 시절
(당시엔 10시 셧다운이 생기기 전이였다)

새벽pc방에서
튀김우동을 먹다가 급체했다.

체한건 다음 날 나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다음 부턴
튀김우동에 손 이 안갔다.
대신 왕뚜껑 라면이 최애로 자리 잡았다.
자전거로 한강 라이딩을 할때 필수로 먹는 왕뚜껑!

여튼 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거다.
최애 라면이 나를 아프게 했으니 몸에선 피하고 싶다는 거다.